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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괄적 '안보 보장' 담은 협상안과 엇박자
젤렌스키 '트럼프와 직접 담판' 구상 차질
"러,美에 '우크라 점령지 희토류' 가져라"
'방미' 스타머 "미국 후방 지원" 설득 과제
우크라이나 희토류 등 자원 수입의 절반을 미국에 넘기는 '광물협정' 협상이 막판 혼란에 빠졌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해당 협정과 맞물려 있는 '대(對)우크라이나 안보 약속 제공' 가능성을 26일(현지시간) 사실상 일축했기 때문이다.온갖 논란 끝에 미국 정부가 '추상적 문구'로나마 우크라이나 요구를 반영하는 듯했던 협상 흐름의 반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됐다.오는 28일 미국 워싱턴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 '최후 담판'을 벌이려 했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입지 역시 더 좁아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