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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그룹 계열 로봇·물류자동화 전문기업
태성시스템 모체로 로봇자동화 기업‘로탈’흡수합병
최근 3년 매출 성장률 67%…PSR로 기업가치 산정
“합병 특수성과 로봇 산업 성장성 종합적으로 고려”[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코스닥 상장에 나서는 유진그룹 계열사 티엑스알로보틱스(TXR로보틱스)가 기업가치를 주가수익비율(PER)이 아닌 주가매출비율(PSR) 방식으로 산정해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티엑스알로보틱스는 지난해 6월 물류자동화 기업 태성시스템을 모체로 로봇자동화 기업 로탈을 흡수 합병해 만들어진 기업이다.두 사업부문 모두 자동화 산업의 본격적인 성장세에 힘입어 급격한 외형 성장을 이루고 있다.실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연평균 67.5%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2023년 연결 매출액은 332억원,영업이익은 36억원을 달성했다.2024년 가결산 기준으로는 매출 561억원,영업이익 50억원이다.
통상적으로 흑자 기업은 주가가 주당순이익(EPS)의 몇 배인가를 나타내는 PER 방식을 적용하지만 티엑스알로보틱스는 PSR 방식을 선택해 기업가치를 산정했다.
구체적으로 티엑스알로보틱스의 2024년 3분기(누적) 연 환산 매출액은 로봇자동화사업 183억원,보드게임 추천 4인물류자동화사업 368억원이다.여기에 각각 PSR 12.56배,1.48배를 적용하면 두 사업부문별 시가총액은 로봇자동화사업 2300억 7300만원,물류자동화사업은 544억 7000만원으로 산출된다.이를 합산한 총 시가총액은 2845억 4300만원이며,주당 평가 가액 1만 8119원에 36.53~25.49%의 할인율을 적용해 희망공모밴드가 결정됐다.
티엑스알로보틱스는 자율주행로봇(AMR),소터(자동분류장비) 등 하드웨어와 AMR 제어시스템(ACS),에그벳 슬롯소터관리시스템(SMS) 등 소프트웨어 역량을 모두 보유하고 있다.이를 기반으로 국내외 유통·제조 기업을 대상으로 시스템 설계부터 조달,제작,시공,유지보수까지 턴키(Turn-Key) 방식으로 제공하고 있다.쿠팡을 비롯해 CJ대한통운,롯데글로벌로지스,로젠택배 등 탑티어 고객사를 확보했으며,유럽·미주 지역 등 글로벌 수출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티엑스알로보틱스 관계자는 “합병 과정에서 일회성 비용이 발생했을 뿐만 아니라,수익성이 상이한 로봇사업과 물류사업이 결합돼 단순히 순이익을 기준으로 기업 가치를 평가하면 왜곡 가능성이 크다”며 “주관사와 충분한 논의를 거쳐 PSR 방식을 선택했다”고 강조했다.
티엑스알로보틱스는 양측 사업부문의 역량을 합쳐 신사업 확장을 통한 매출 다각화에도 나선다.인공지능(AI),빅데이터,3D비전,디지털 트윈 등 첨단기술을 확보해 피스 피킹 로봇,서비스로봇,지능형 자동창고시스템 등 매출 다각화를 통해 글로벌 도약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IB업계 관계자는 “사업부문별 순이익은 공시 대상이 아닐 뿐만 아니라 합병에 따른 회계 처리 등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하지만 매출액은 각 사업부문에서 창출된 실적이 명확하게 드러난다”며 “PSR 방식이 사업부문별 가치를 보다 명확하게 평가하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특히 “로봇자동화 산업은 아직 초기 성장 단계로,많은 경쟁사가 적자를 기록하고 있어 매출액이 안정적인 비교 지표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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