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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해양경찰서 대원이 1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가파도 인근 해상에서 표류 중이던 다이버들을 구조하기 위해 바다로 뛰어들고 있다.서귀포해양경찰서 제공.뉴시스 
제주 가파도 인근 해상에서 조류에 떠밀려 표류하던 스쿠버다이버들이 해양경찰에 구조됐다.
2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농구 토토 w 매치전날 오후 4시7분쯤 서귀포시 대정읍 가파도 인근 해상에서 스쿠버다이버 5명이 표류 중이라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들 다이버는 A선박을 타고 가파도 상동포구 약 100m 해상에서 입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이들은 다이빙 뒤 물 밖으로 나온 뒤 선박을 발견하지 못하고 조류에 떠밀린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연안구조정을 출동시켜 신고 접수 약 30분만인 오후 4시38분쯤 다이버 4명을 구조했다.이들이 구주된 가파도 광포탄 동쪽 500m 해상은 입수 위치로부터 약 2㎞ 떨어진 지점이었다.
해경은 추가 수색을 통해 1차 구조 지점에서 300m가량 떨어진 곳에서 나머지 1명도 구조했다.
구조된 다이버 5명은 모두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