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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서 탄핵 찬반 시위 연달아 진행…경찰 경비 강화
탄핵 찬반 충돌·외부인 난입에 학교 안전대책 마련 고심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대학가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는 시국선언과 이에 맞불을 놓는 탄핵 찬성 집회가 연달아 열리면서 학생 간 충돌이 발생하고 있다.유튜버 등 외부인들의 난입으로 인한 안전 위협 우려도 나온다.내달 개강을 앞둔 대학들은 경찰 투입 요청 등 다각적인 안전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는 모양새다.
27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이날 서강대·건국대·전남대·영남대·고신대에서,28일 성균관대·서울시립대·한국외대·부산외대·한동대에서,토토 축구 연장전 포함내달 3일에는 중앙대·충남대·동아대에서 윤 대통령 탄핵반대 시국선언이 예고됐다.
특히 건국대에서는 탄핵 찬반 진영 간 충돌이 예상된다.이날 건국대에서 탄핵 반대 시국선언이 개최되기 한 시간 전인 오후 1시 '건국대 윤석열 퇴진 시국선언단'은 건국대 예술디자인대학 옆 능동로 분수 광장에서 '윤 대통령 퇴진 시국선언 기자회견'을 개최한다.같은 장소에서 오후 2시에 탄핵 반대 시국 선언이 예고돼 있어 실랑이를 벌이는 등 충돌이 예상된다.
이에 경찰도 경비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광진경찰서는 이날 건국대 탄핵 찬반 집회와 관련해 “자서경력으로 불시에 생길 수 있는 마찰 등에 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학교 측도 외부인 출입 통제에 나설 예정이다.건국대 관계자는 "건국대 학생들이 의사표현을 위해 진행하는 평화적 시위와 별개로 외부인이 캠퍼스에 무단으로 진입해 진행하는 시위가 있을까 크게 우려하고 있다"며 "학교 입장에서는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최우선이기 때문에 외부인의 시위와 캠퍼스 진입을 막기 위한 최소한의 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전날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대강당 앞 계단에서 진행된 탄핵 찬반 집회에서 양측의 마찰이 빚어졌다.또 대학 측이 외부인의 출입을 막자 윤 대통령의 지지자들과 보수 유튜버들이 이화여대 정문 앞에 운집해 집회가 격화되면서 등 경찰이 개입하기도 했다.
또 지난 21일 진행된 고려대 탄핵 찬반 집회에서는 한 남성이 시국선언을 한 학생들의 길을 막고 몸을 부딪치며 항의하자,경찰이 제지했다.집회 현장에서 유튜버들 간 몸싸움이 발생해 부상을 입기도 했다.
다음 주면 대부분의 대학이 개강하는 가운데 탄핵 찬반 집회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대학들의 고심은 커지고 있다.일부 대학들은 사전허가제부터 경찰 투입 등 여러 대응 방안을 검토 중이다.
한편 오는 삼일절에는 전국 33개 대학 연합으로 이뤄진 '자유수호대학연대'가 서울 종로구 마로니에 공원 앞에서 '전국 대학생 탄핵반대 시국선언 대회'를 연다.주최측 예상 참여인원은 1만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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