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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강제성노예피해자 진주평화기림사업회,진주자주통일평화연대 성명 ▲ 진주평화기림상.ⓒ 진주평화기림사업회 
일본군강제성노예피해자 진주평화기림사업회,진주자주통일평화연대는 3.1운동 106주년을 맞아 1일 낸 성명에서 "친일극우 파쇼세력의 내란준동 즉각 중단하라"라고 밝혔다.시민들은 이날 늦은 오후 진주평화기림상을 찾아 헌화,만세삼창을 한다.
강문순 진주평화기림사업회 대표는 "2025년 1월 16일,또 한 분의 일본군 '위안부' 피해생존자 길원옥 할머니가 끝끝내 일본 정부의 진정어린 사죄와 법적 배상을 받지 못하신 채 하늘나라로 가셨다.여전히 일본 정부는 역사적 진실을 외면하고 있다"라고 했다.
이어 "한국 정부는 어떠한가?윤석열 정권이 들어서고 친일역사쿠데타를 자행해왔다.강제동원 제3자 변제안,일본군 위안부 고등법원 판결 무시,일방적으로 일본 정부의 편을 들어 자국 피해자들의 권리를 빼앗으며 극우 역사 부정론에 편승해 왔다"라고 덧붙였다.
김군섭 진주자주통일평화연대 상임의장은 "우리는 아직 이기지 못했다.그래서 아직도 이렇게 싸우고 있다.허나,우리는 잘 안다.그들의 말로가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미제의 일극체제가 저물어가는 '자주의 시대'가 다가오고,시민들의 주권의식이 높아져서 더 이상 거짓말도 협박도 통하지 않게 되자,반헌법적인 계엄으로 내란을 일으켜 부와 권력을 지키려 마지막 발악을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이 친일파,매국세력들과 끝까지 싸워서 올해 반드시 뿌리를 뽑을 것이며 전쟁을 완전히 끝내는 평화협정을 체결하고 자주롭고 평화로운 나라에서 민생이 살고 공동체가 회복되는 희망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진주평화기림사업회는 성명을 통해 "일본 정부는 일제국주의 전쟁범죄를 공식인정하고 법적 배상하라","내란위한 전쟁유도 윤석열 파면하라"라고 촉구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
[성명서] 3.1운동 106주년 진주 자주독립 선언문
윤석열이 내란을 일으킨 작년 2024년은 갑오농민전쟁 130년이 되는 해였습니다.올해는 을사늑약 120년,3.1운동 106년,8.15광복 80년,에볼루션 카지노슬롯보증한일국교정상화 60년이 되는 해입니다.
우리 민족은 참으로 오랜 세월을 싸워왔습니다.부수고,무너뜨리고,빼앗고,팔아먹는 누군가에 맞서,지키고,세우고,뺏기고 또 빼앗아도 끝까지 되찾으려 한 그것!우리의 '주권'을 지키고 되찾기 위해 목숨 바쳐 싸워왔습니다.어떤 이는 한 생을 다 바쳐 싸우고도 완전한 자주가 실현되는 그 영광된 순간을 보지 못하고 떠나갔고,어떤 이는 역사에 이름 한 줄 남기지 못한 채 민족의 자주와 민중의 주권을 위해 싸우다 스러져 갔습니다.
2025년 1월 16일,또 한분의 일본군 '위안부' 피해생존자 길원옥 할머니가 끝끝내 일본 정부의 진정어린 사죄와 법적 배상을 받지 못하신 채 하늘나라로 가셨습니다.1991년 8월,고 김학순 할머니의 일성으로 시작된 피해생존자들의 요구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넘어 전 세계를 뒤흔들고 국제 인권규범에 커다란 진전을 가져왔지만 여전히 일본 정부는 역사적 진실을 외면하고 있습니다.
한국 정부는 어떻습니까?윤석열 정권이 들어서고 친일역사쿠데타를 자행해왔습니다.강제동원 제3자 변제안,일본군 위안부 고등법원 판결 무시,김문수,김형석,이진숙 등 친일인사 주요 공직 임명도 자행했습니다.일방적으로 일본 정부의 편을 들어 자국 피해자들의 권리를 빼앗으며 극우 역사 부정론에 편승해 왔습니다.
을사늑약 120년,한일협정 60년,동시에 광복 80년이 되는 해이지만,일본군'위안부' 피해자들은 어렵게 용기 내어 일본군의 만행을 고발하고 세계 곳곳을 돌며 우리 모두에게 용기와 희망을 불어 넣어주셨건만,아시아벳역사 정의의 길은 아직도 멀기만 합니다.
우리는 아직 이기지 못했습니다.그래서 아직도 이렇게 싸우고 있습니다.허나,우리는 잘 압니다.그들의 말로가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민족을 팔아먹고 민중을 착취하며 일제 강점기 내내 부와 권력을 누린 친일파!그들은 2차 대전 후 미제가 이 땅을 점령하자 그들에 빌붙어 그 부와 권력을 키워왔습니다.
그러다 미제의 일극체제가 저물어가는 '자주의 시대'가 다가오고,시민들의 주권의식이 높아져서 더 이상 거짓말도 협박도 통하지 않게 되자,반헌법적인 계엄으로 내란을 일으켜 부와 권력을 지키려 마지막 발악을 합니다.그들은 바로 윤석열과 국힘당,전광훈과 내란옹호 세력들입니다.우리는 이 친일파,매국세력들과 끝까지 싸워서 올해 반드시 뿌리를 뽑을 것입니다.오늘 우리의 이 싸움은 승리의 역사로 기록될 것입니다.
그리고 자주의 시대,다극화로 나아가는 세계에 발맞추어 모든 외세와 불합리에 맞서 우리의 자주권을 지켜낼 것입니다.전쟁을 완전히 끝내는 종전선언과 평화협정을 체결하고,지긋지긋한 한미동맹,한미일 군사동맹을 완전히 걷어치우고,자주롭고 평화로운 나라에서 민생이 살고 공동체가 회복되는 희망을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우리의 요구]
-일본 정부는 일제국주의 전쟁범죄를 공식인정하고 법적배상하라!
-친일역사쿠데타 윤석열 지금 당장 파면하라!
-내란위한 전쟁유도 윤석열을 파면하라!
-친일극우 파쇼세력의 내란준동 즉각 중단하라!
2025년(을사늑약 120년,3.1운동 106년,광복 80년) 3월 1일.일본군강제성노예피해자 진주평화기림사업회,진주자주통일평화연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