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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월 주택 통계
수도권 주택 인허가는 증가했지만,착공 및 분양 실적은 감소하며 시장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수도권 주택 매매 거래량도 감소세다.
국토교통부는 27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5년 1월 기준 주택 통계를 발표했다.이번 통계에 따르면 수도권 주택 인허가는 늘었지만 착공과 분양 실적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분양 주택은 전월 대비 증가하며 주택시장 상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 수도권 주택 인허가 증가,착공·분양은 감소
1월 수도권 주택 인허가는 1만5,128호로 전년 동월(1만967호) 대비 37.9% 증가했다.특히 서울 지역은 2,783호로 전년 동월(2,501호) 대비 11.3% 증가하며 공급 확대가 이어졌다.반면,비수도권 인허가는 7,324호로 전년 동월(1만4,843호) 대비 50.7% 감소하며 대조적인 흐름을 보였다.
착공 실적은 수도권에서 3,985호로 전년 동월(1만2,630호) 대비 68.4% 감소했으며,비수도권 역시 6,193호로 전년 대비 40.1% 줄어들었다.분양 물량도 수도권에서 3,617호로 전년 대비 54.2% 감소했고,비수도권에서는 3,823호로 35.5% 줄었다.
한편,메이플 도박장준공 물량은 수도권에서 1만6,032호로 전년 대비 19.4% 감소한 반면,비수도권에서는 2만5,692호로 52.2% 증가하며 지역별 차이를 보였다.
◇ 미분양 주택 증가,공급 과잉 우려
1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총 7만2,624호로 집계돼 전월(7만173호) 대비 3.5% 증가했다.특히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2만2,872호로 전월 대비 6.5% 증가하며 수요 위축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수도권 미분양 주택은 1만9,748호로 전월 대비 16.2% 증가하며 공급 과잉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반면,비수도권 미분양 주택은 5만2,876호로 전월 대비 0.6% 감소해 비교적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 주택 매매·전월세 거래량 동반 감소
1월 전국 주택 매매거래량은 3만8,cab 토토322건으로 전월(4만5,921건) 대비 16.5% 감소했다.수도권에서는 11.8% 감소했으며,비수도권에서도 20.3% 줄어드는 등 전체적으로 거래가 위축된 모습이다.서울 아파트 매매거래량 역시 3,233건으로 전월(3,656건) 대비 11.6% 감소했다.
전월세 거래량도 감소했다.1월 전국 전월세 거래량은 20만677건으로 전월(21만7,971건) 대비 7.9% 감소했다.수도권과 비수도권에서 각각 9.2%,5.5% 줄어들며 주택시장 전반의 침체가 이어지고 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시장 흐름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특히 수도권 주택 공급 및 미분양 주택 증가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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