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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전시관 기획 단계부터 AI를 활용했다.지난 4월부터 약 300일간 50만건 이상의 학습데이터를 분석해 전시 기획과 전체적인 디자인을 구성했다.관람객 동선도 AI로 예측해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온라인카지노 고객센터전시관 내 프로그램에도 AI를 적용했다.
전시관 입구부터 'LED 파사드 월'에서 AI가 생성한 '안심 지능' 영상을 공개한다.안심 지능은 올해 MWC25 전시 핵심 주제다.전시관 전체를 감싼 LED 파사드 월은 총 10개 기둥에서 AI가 제작한 이미지와 영상 콘텐츠를 반복해서 재생한다.개당 넓이 2m,파워볼 1높이 5m 크기의 파사드 월은 기둥마다 총 44개의 LED가 활용된다.
AI가 생성한 영상엔 △사람이 행복한 미래 △환경 등 인류의 난제를 풀어가는 미래 △수중 도시 △우주 발전소 △홀로그램 동물원 △ESG를 실현하는 스마트시티 등이 담겼다.LG유플러스는 AI로 내용을 구성하고 그에 맞는 이미지와 영상을 제작해 기존 대비 30%의 작업시간을 단축했다고 강조했다.
전시관 입구엔 AI 기반의 버추얼 휴먼(가상인간)도 배치된다.버추얼 휴먼은 관람객과 자유롭게 대화하면 전시관 정보를 제공하고,게임 핑 낮추기관람 후에는 만족도를 조사하는 역할이다.
정혜윤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장은 "전시관 기획 단계부터 AI를 활용해 직원들의 업무 생산성뿐 아니라 창의적 기획 역량도 키울 수 있었다"며 "세계 통신 사업자들이 모인 MWC 현장에서 LG유플러스만의 차별화된 AI 기술로 만들 밝은 미래를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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