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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동문 법전원 교수 "정당한 통치권 행사…탄핵 각하해야"
"노상원 수거계획을 보고도 옹호하다니 깜짝 놀라"
(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5·18민주화운동 발상지인 전남대학교의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을 옹호하는 글을 올리자 '기가 차다'는 비판이 잇따르고 있다.
전남대 법전원 A 교수는 지난 21일 전남대교수 전용 포털 자유의견방에 "하늘이 무너져도 정의는 세워라"는 제목의 시국선언문을 올렸다.
A 교수는 "12·3 비상계엄은 헌법상 대통령의 정당한 통치권 행사다"며 "국회의 위법한 기만적 탄핵소추는 원천 무효이며 헌재는 탄핵을 당장 각하하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법원은 윤 대통령의 불법적 구속을 즉각 취소하고 내란죄 공소를 기각하라"며 "검찰은 부정선거 의혹을 철저히 수사해 진상을 밝히고 엄히 단죄하라"고 요구했다.
그는 "이번 비상계엄 본질은 부정선거로 귀결한다"며 "윤 대통령의 통치방식이 현대 민주시민 의식 수준에 미흡할 수 있으나 탄핵 사유가 될 수 없다"고 했다.
A교수는 윤 대통령과 서울대 법대 동문으로 알려졌다.
A 교수의 글은 찬성 6,플스 온라인게임 추천반대 125의 댓글이 달리는 등 압도적인 비판을 낳고 있다.
댓글을 단 한 교수는 "이런 글에도 찬성이 6명이라니.계엄으로 주위가 죽어나가도 아무렇지 않고 전남대 캠퍼스를 거닐 당신들을 떠올리니 치가 떨린다"고 격분했다.
또다른 교수는 "집에 빈대가 있다는 의심이 들면 약을 뿌려서 잡아야지 식구까지 불에 태워버리는게 정당하냐"며 "저런 주장도 대학이 수용해야 하는 다양성이라고 인정해야 할지 참 어지럽다"고 지적했다.
경영학부 한 교수는 "생선회의 잔인성에 대한 글을 올리고 빗물도 아껴쓰는 극도의 절약을 보여주던 A 교수의 글이 맞는지 깜짝 놀랐다"며 "노상원의 수거계획을 볼 때 무서운 계엄을 선포한 자들과 옹호자들을 어떻게 생각해야 할까.정말 안타까운 일이다"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