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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다 짓고도 팔리지 않은 악성 미분양 규모가 지난달 말에 2만 3천여 가구에 육박하면서 11년 3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늘어난 악성 미분양 대부분은 지방에서 발생했는데요.
이에 따라 건설사들의 경영난도 가중되고 있습니다.
송재원 기자입니다.
◀ 리포트▶
지난달 말,다 짓고도 팔리지 않은 이른바 '악성 미분양' 주택 규모가 2만 2천870여 가구로 집계됐습니다.
전달보다 6.5% 증가한 수치로 11년 3개월 만에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늘어난 악성 미분양의 86%는 지방에서 발생했습니다.
특히 대구가 15% 늘어난 3천70여 가구,우리은행 365코너 워커힐카지노 지하2층부산은 20.3% 증가한 2천260여 가구에 달했습니다.
전체 미분양 주택은 전국에 7만 2천620여 가구로,전달보다 3.5%,롤 불법 토토2천450여 가구가 증가했습니다.
평택에서 미분양이 대거 발생하면서 경기 미분양이 한 달 새 2천 가구 넘게 늘었습니다.
이에 따라 수도권 미분양은 전 달보다 16.2% 늘었고,지방은 0.6% 감소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미분양 주택은 경기도에 1만 5천여 가구로 가장 많이 쌓여 있고,캄보디아 카지노 현황대구가 8천700여 가구,경북이 6천900여 가구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미분양 물량이 쌓이면서 경영 상황이 악화된 중견 건설사들이 올해 들어 법정 관리를 신청하고 있는 가운데 업계에선 상반기 중 법정관리를 신청하거나 부도·파산하는 건설사가 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난달 주택 매매 거래는 전달보다 줄었습니다.
매매 거래는 3만 8천3백여 건으로 전달보다 16.5% 줄었는데,수도권에서 11.8%,비수도권에서 20.3% 감소했습니다.
특히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는 3천2백여 건으로 전달 대비 11.6%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MBC뉴스 송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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