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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부터 우크라이나 전쟁에 투입된 북한군의 파병 경로가 위성 사진 등을 통해 확인됐다고 미국 CNN방송이 현지시간 26일 보도했습니다.
제임스마틴 비확산연구센터 연구진이 민간 위성업체 '플래닛 랩스'의 위성사진 등을 분석한 결과 북한군은 선박과 차량을 이용해 러시아까지 이동했습니다.
북한군 수백 명씩 러시아 해군 함정을 타고 해상으로 이동해 민간의 눈에 잘 띄지 않는 블라디보스토크 인근 두나이 군항에 내렸고 이후 트럭을 타고 육로로 이동했다는 분석입니다.
연구진은 지난해 10월과 11월에 적어도 두 척의 러시아 해군함정이 북한군을 두나이 군항으로 실어 나른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CNN은 다만 제임스마틴에 따르면 러시아와 북한이 더는 병력 수송에 해로를 이용하지 않고 있다는 징후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매체는 러시아 군용기가 블라디보스토크와 평양 사이를 자주 비행하고 있다는 한국 정보당국의 보고도 있었다고 전했습니다.